[올림픽] 정재원-이승훈, 나란히 태극기 들고 (베이징=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정재원(왼쪽)과 이승훈이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뒤 함께 태극기를 들고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2.19 hihong@yna.co.kr/2022-02-19 17:50:14/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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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의정부시청)과 이승훈(IHQ)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원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바르트 스빙스(벨기에)에 이어 7분47초18의 기록으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 스프린트 포인트 40점을 챙기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7분47초19의 기록으로 3위로 통과해 스프린트 포인트 20점으로 이번에는 동메달을 땄다.
2018 평창 대회에서 페이스메이커로 뛰며 8위를 기록했던 정재원은 4년 사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이승훈은 개인 통산 올림픽 6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조재형 기자 gri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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