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오늘의 피겨 소식

피겨 최다빈, 은퇴 의사 번복하고 선수 생활 이어간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수 생활에 깊은 애정을 느껴 은퇴 미루기로 결정"

연합뉴스

최다빈의 연기
(의정부=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26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최다빈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26 kimb01@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다빈(22·고려대)이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다빈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26일 "최다빈은 당초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치려고 했지만, 은퇴 준비 과정에서 선수 생활에 깊은 애정을 느껴서 은퇴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다빈은 2017 삿포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7위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긴 한국 피겨의 간판이었다.

그는 평창올림픽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태극마크를 후배들에게 물려줬다.

연합뉴스

최다빈의 연기
(의정부=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26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최다빈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2.2.26 kimb01@yna.co.kr


조용히 은퇴를 준비한 최다빈은 이번 동계체전을 은퇴 무대로 예고한 뒤 훈련을 지속해왔다.

최다빈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대학부 여자 싱글에서 총점 53.82점으로 6명의 출전 선수 중 2위를 차지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