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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6위를 기록한 유영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고 등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영은 오늘(27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고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3.69점, 예술점수 67.54점, 총점 141.23점을 받았습니다.
그는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75.15점을 합해 최종 총점 216.48점으로 이해인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유영은 첫 번째 연기 요소로 '필살기'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회전이 풀리면서 싱글 악셀이 됐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연기에서 실수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여자 대학부에 출전한 베이징올림픽 '9위' 김예림은 기술점수 75.35점, 예술점수 66.54점, 총점 141.89점을 받았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한 최종 총점 214.66점으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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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수는 김예림의 개인 비공인 최고점입니다.
은퇴를 결심했다가 마음을 바꿔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한 최다빈은 총점 145.47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대학부에선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던 이시형이 247.31점으로 우승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5위 차준환은 기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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