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김연아는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들이 빠른 시일 안에 복구되기를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을 뜻을 올댓스포츠를 통해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김연아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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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때에도 희망브리지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국·내외 크고 작은 일에도 적극적으로 기부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다.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희망브릿지 재단은 그동안 1조5천억 원여에 달하는 성금과 6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지난해(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8억 원을 모금했고 3천7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지원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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