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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통합웹사이트를 통해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KBL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올 시즌 5라운드에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5건으로 4라운드(4건) 대비 1건 증가했다. 지난 시즌 5라운드(15건)와 비교하면 10건 감소했다. SK 최원혁, 이현석, 오재현과 KT 허훈, 현대모비스 이현민이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경고, 2~3회 20만원,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KBL 제공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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