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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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포트FC(태국)를 꺾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에 안착했다.
울산은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2 ACL 플레이오프 포트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ACL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울산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함께 I조에 편성된다.
울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부상으로 인해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 포트를 상대했다.
그러나 울산은 여전히 강했다. 전반 12분 이규성의 절묘한 로빙 패스를 받은 최기윤이 재치 있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울산의 공세는 계속 됐다. 후반 34분 레오나르도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42분에는 엄원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레오나르도가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울산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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