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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광현…사령탑·'선수단 대표' 추신수&최정 대환영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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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민경훈 기자]김광현이 단상 위에서 단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22.03.16/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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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친정팀으로 돌아온 김광현(34). 그의 복귀에 사령탑도, 동료들도 크게 반겼다.

김광현의 친정팀 복귀, SSG 입단식이 16일 오후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 로즈홀에서 진행됐다. 민경삼 대표이사를 비롯한 프런트와 김원형 감독, 그리고 선수단을 대표해 추신수와 최정이 참석해 김광현의 입단을 축하했다.

먼저 민 대표가 29번 유니폼을 김광현에게 전달했다. 새 유니폼을 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입은 김광현은 기념 촬영에 임했다.

이후 김원형 감독이 꽃다발을 들고 김광현의 입단을 축하했다. 이어 추신수와 최정이 차례로 꽃다발을 김광현에게 전해줬다. 올해 SSG 선발진을 이끌어 줄 에이스 복귀에 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 감독, 추신수, 최정 모두 활짝 웃었다. 특히 오랜 시간 김광현과 함께 뛰고 친하게 지낸 최정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SSG는 지난 8일 “구단 출신 최초의 메이저리거 김광현과 4년 총액 151억원에 계약을 맺엇다”고 알렸다. 구단은 KBO리그 역대 최고 대우로 김광현 복귀를 적극적 요청했다.

김광현이 SSG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SSG는 올해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선발진을 두고 고민이 많았던 SSG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 14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이라는 대투수가 와서 선발 한자리에서 중심을 잡아주면 작년에 힘들었던 부분 해소될 듯”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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