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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타격 타이밍 좋다" 추신수, 실전 투입 준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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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SSG 랜더스 추신수.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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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40)의 실전 투입 준비가 끝나간다.

지난 12일 막을 올린 시범경기 개막전. SSG는 부산 원정을 떠나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펼쳤다. 이튿날(13일)에는 우천 취소가 됐고, 바로 창원으로 이동해 14일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임했다.

2월말 제주 캠프에 합류했다가 연습경기 기간 강화도에 있는 SSG퓨처스필드에서 몸을 만들고 있던 추신수는 시범경기 때부터 다시 선수단에 합류했다.

실전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동료들과 함께 동행하며 타격 훈련과 외야에서 타구를 쫓는 ‘감’을 유지하기 위해 뛰어 다녔다.

그러다 SSG가 고척 키움 원정 기간 추신수는 다시 선수단과 떨어졌다. 2군에서 실전 투입을 위한 몸 상 태 점을검하기 위해 강화도에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8일에는 가벼운 연습경기였지만 인하대와 경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5타수 1안타 1볼넷.

타격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추신수의 몸 상태였고, 구단은 “전체적으로 타격 타이밍이 양호했다. 타격 밸런스나 감각이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오는 21일 인천에서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와 시범경기 때부터 다시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일단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확인했다. 정규 시즌 개막 전, 추신수가 시범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실전 점검에 나선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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