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매거진 ‘데이즈드’가 올해 4월호를 통해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의 화보를 공개했다. 스무 페이지에 걸쳐 차준환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포착한 화보들이다.

데이즈드에 따르면 이번 화보에서 차준환은 ‘피겨 프린스’의 정제된 이미지를 벗고 자유로운 청춘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차준환은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의 다양한 색감의 여름 아우터와 티셔츠 등 아이템을 입었다. 그는 “훈련할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꾸며 입기 좋을 것 같아 앞으로 자주 애용할 것 같다”며 착용 후기도 잊지 않았다고 데이즈드 측은 전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사진=매거진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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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준환은 ‘데이즈드’와 인터뷰에서 최근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미공개(비하인드) 이야기와 평소 즐기는 패션, 세계선수권에 임하는 각오 등에 대해 솔직하게 꺼내놨다.

그는 “결과만 지향하기보다 먼저 좋은 과정을 펼친 다음에 결과를 생각하자는 마음이었다”며 “한국 선수로서 세계인의 축제에서 5위를 차지한 사실이 영광스럽다.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동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0년 뒤 차준환에 대해서도 물었다. 차준환은 “그때도 즐겁게 살고 있을 것 같다. 스케이트를 타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활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살고 있을 것 같다. (웃음) 뭘 하든 지금처럼 웃으면서, 낙천적인 마음으로”라고 말했다고 데이즈드 측은 전했다.

차준환과 코오롱스포츠가 완성한 화보와 영상은 ‘데이즈드’ 4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사진=매거진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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