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점점 좋아진다" 두 번째 실전 추신수, 2안타+1볼넷 '3출루' 활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SSG 랜더스 추신수.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40)가 연습경기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추신수는 20일 강화도에 있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한일장신대학교와 연습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쪽 안타를 쳤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렸고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다섯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경기 후 구단 관계자는 “추신수가 1회부터 5회까지 매타석 선두타자로 나섰다. 5타석을 소화했고, 타이밍과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18일에는 인하대와 연습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실전 점검을 했다. 인하대전에서는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인하대전이 끝난 후 구단은 추신수에 대해 “전체적으로 타격 타이밍이 양호했다. 타격 밸런스나 감각이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알렸다.

추신수는 오는 21일 인천에서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와 시범경기 때부터 다시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knightjisu@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