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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4·왼쪽 사진)과 피겨 에이스 유영(18)이 2022 MBN 여성스포츠대상 1·2월 통합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됐다.
최민정은 지난달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메달 3개(금1·은2)를 추가하며 역대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 최다 메달 획득(5개) 공동 2위의 기록을 세웠다. 또 최민정은 MBN 여성스포츠대상 최다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진천선수촌에서 다음달 캐나다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을 준비 중인 최민정은 "MBN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에 다시 한 번 오르게 돼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쇼트트랙 대표팀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6위에 오른 유영은 2016년 1월 MVP와 2020년 2·3월 통합 MVP에 오르며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으로 성장해왔다.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3일 대회 장소인 프랑스로 떠난 유영은 출국에 앞서 "어릴 때 받았던 상을 커서 또 받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또 받고 싶다"고 말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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