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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세림 "전원 코로나19 확진→최상의 컨디션으로 달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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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크래비티 세림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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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크래비티 세림이 멤버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밝혔다.

크래비티는 22일 오후 4시 정규앨범 파트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 발매 간담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진행은 가수 정세운이 맡았다.

앞서 크래비티는 지난달 멤버 전원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컴백 일정이 한달 여 밀리게 됐다.

이와 관련해 세림은 "저희 멤버들 모두 지금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된 상태이고, 치료 중에도 인후통 외 증상이 경미했다"라며 "아무래도 전원 확진이라 팬분들과 주변에서 많이 걱정해주셨는데 걱정해주신 만큼 빨리 낫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많이 쉰 만큼 컨디션을 회복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달릴 준비가 됐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우빈은 "멤버들 마인드부터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쪽이었다. 원래대로 진행됐다면 좋았겠지만,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재정비할 시간이 주어져서 더 준비를 열심히 했다"라며 "매 컴백 그렇지만 매번 새로운 모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하는데, 이번에 그만큼 좀 더 단단해진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는 미성숙하고 거칠었던 지난날의 터널을 지나, 무의식이 이끈 길의 끝에서 비로소 하나가 된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앨범이다. 크래비티는 폭발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진하게 응축해 자신들만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은 자유를 갈망하는 크래비티의 순간을 청량하게 표현한 곡이다. 펑크와 퓨처 하우스, 트랩, 뭄바톤 네 가지 장르가 혼합되어 독특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멤버 세림, 앨런이 작사에 참여했다.

22일 오후 6시 발표.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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