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PO 3팀→'4포트' 확정...벤투호, 조추첨시 '3포트' 가능성 UP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벤투호의 3포트행 확률이 높아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2일(이하 한국시간)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조추첨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다.

조추첨식은 4월 2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가장 중요한 포트 배정은 오는 31일 발표할 FIFA랭킹을 기준으로 나뉜다. 3월 A매치 일정에 따라 29개국의 본선행이 확정되는데 FIFA랭킹 상위 7개 팀이 1번 포트를 받는다. 개최국 카타르도 자동으로 A조 1번에 배정된다.

FIFA랭킹 상위 8~15번째 국가는 2번 포트, 16~23번째 국가는 3번 포트에 속한다.

6월 중 예정된 아시아-남미, 북중미-오세아니아의 대륙간 플레이오프(PO) 승자는 랭킹과 상관 없이 4번 포트에 들어간다.

러시아 침공으로 6월로 연기된 유럽 플레이오프 Path A(웨일스-오스트리아vs스코틀랜드-우크라이나)의 승자의 4번 포트행도 확정됐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세 팀 모두 4번 포트에 들어가게 된다는 뜻이다.

이로써 한국의 3포트행 확률은 높아졌다. FIFA랭킹 기준으로 5개 팀만 제치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이 이란-아랍에미리트(UAE)와 최종예선 2경기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