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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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세 번째 시범경기에서도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애틀랜타 선발투수 카일 라이트를 상대로 병살타를 치며 아쉽게 첫 타격을 마쳤다. 3회 2사 3루에서는 다시 라이트를 상대로 공을 퍼올렸지만 우익수에게 잡혔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좌완 션 뉴컴의 공을 노렸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 수비에서는 에반 에드워즈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부상에 고전하며 83경기 타율 2할2푼9리(258타수 59안타) 11홈런 45타점 OPS .759로 아쉬운 성적을 거둔 최지만은 올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시범경기 출발은 좋지 않다. 3경기 동안 7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좀처럼 첫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7-7 무승부를 거뒀다. 프란시스코 메히야, 조 허드슨, 캐머런 미스너, 트리스탄 그레이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은 2이닝 4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오스틴 라일리가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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