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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결장&'前 한화' 힐리 무안타…탬파베이, 필라델피아에 4-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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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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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역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살럿의 살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야브로는 3⅔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투구를 했다.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튼은 4⅔이닝 동안 안타는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볼넷만 한개 내주고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했다.

양팀 선발 투수들의 무실점 투구 이후 불펜진은 7회까지 0-0으로 맞섰다. 균형은 8회 들어 깨졌다.

탬파베이가 8회초 먼저 점수를 내줬다. 2사 1, 2루에서 로건 브라운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0-1이 됐다.

하지만 바로 뒤집었다. 8회말 2사 1루에서 조나단 아란다의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1-1 동점이 됐다. 이후 프록터가 볼넷을 고른 뒤 에르난데스가 경기를 뒤집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라이언 힐리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힐리는 지난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뛰었다. 그는 67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 7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힐리는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

최지만은 지난 20일 애틀랜타전부터 3경기 연속 침묵하다가 지난 27일 보스턴전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은 이날 결장했다. 그는 4경기에서 타율 1할1푼1리를 기록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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