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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을 치른다. 9차전에서 이란을 제압하고 조 1위에 오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둬 무패와 1위로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려고 한다.
신태용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에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을 이끌고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U-19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한국과 붙었다.
신태용 감독은 "1-5로 졌지만 상당히 열심히 뛰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어린 선수들이 이런 경기를 처음하다보니 위축된 선수가 있었다.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곧 월드컵 무패 1위로 본선행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도 잊지 않았다. 신 감독은 "한국 대표팀이 유종의 미를 잘 거뒀으면 좋겠다. 본선에 진출했다고 마지막 경기를 쉽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2018년 러시아에서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축구팬들과 국민들이 감동했듯이, 최종예선 10차전을 잘 마무리해서 한국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모두 파이팅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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