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포트3 확실’ 벤투호, 세네갈-폴란드-세르비아 피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포트3가 확실시되는 한국은 세네갈, 폴란드, 세르비아를 피하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전에서 UAE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UAE전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지난달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10경기 7승2무1패(승점 23)를 기록한 한국은 이란(승점 25)에 이어 A조 2위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4월 2일 새벽 1시 예정된 조추첨 후 본격적인 본선 무대를 준비한다. 오는 6월 A매치 4연전이 예정돼 있는데 대한축구협회는 조추첨 결과에 따라 평가전 상대를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본선에서 만나지 않을 팀이 평가전 상대가 될 확률이 높다. 조추첨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포트 배정에 따라 조추첨 전에도 만남이 성사되지 않는 팀은 일부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 포트3 배정이 확실시된다. 30일까지 진행된 월드컵예선 결과 32개국 중 27개국의 본선행이 확정됐는데 한국은 FIFA랭킹에서 최소 5개 팀을 제쳤다.

    3월 발표 예정인 FIFA랭킹에 따라 포트3은 한국(29위)를 비롯해 세네갈(20위), 이란(21위), 일본(23위), 모로코(24위), 세르비아(25위), 폴란드(26위), 튀니지(34위)가 형성한다.

    이란가 일본은 대륙간 분배 원칙에 따라 자동으로 조추첨 상대에서 배제된다. 더불어 세네갈, 모로코, 세르비아, 폴란드, 튀니지와도 한 조에 포함될 수 없다.

    한편, 포트1에는 개최국 카타르(52위)와 함께 브라질(1위), 벨기에(2위), 프랑스(3위), 아르헨티나(4위), 잉글랜드(5위), 스페인(7위), 포르투갈(8위)가 사실상 확정됐다. 포트2는 네덜란드(9위), 덴마크(10위), 독일(12위), 우루과이(14위), 스위스(15위), 크로아티아(15위)와 함께 31일 진행될 북중미예선 결과에 따라 멕시코(11위)와 미국(13위)의 합류가 유력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