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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장타율=다저스&팀홈런=양키스, 주목받는 TB 라인업에 최지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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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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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타선이 올해 30개 팀 중 9번째로 강력함을 보여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MLB.com은 최근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강력함을 자랑하는 상위 10개 팀 라인업을 정리했다.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는 9번째에 랭크됐다.

LA 다저스나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처럼 화려한 라인업은 아니지만, 작년 공격 지표를 살펴보면 탬파베이 타선의 위력은 결코 만만하게 볼 수가 없다.

MLB.com은 “탬파베이의 지난 시즌 장타율은 다저스와 같은 .429였다. 팀 홈런은 양키스와 나린히 222개였다. 그리고 팀 득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두 번째(857득점)였다. 이 자리(9위)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MLB.com은 올해 탬파베이 예상 선발 타순을 브랜든 로우(2루수)-완더 프랑코(유격수)-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오스틴 메도우스(지명타자)-얀디 디아즈(3루수)-최지만(1루수)-마이크 주니노(포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매뉴얼 마고트(우익수) 순으로 예상했다.

지난 시즌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83경기에서 타율 2할2푼9리 11홈런 45타점을 기록한 최지만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앞서 MLB.com은 최지만을 비롯해 박효준(피츠버그), 김하성(샌디에이고)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2022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지만에 대해서는 “최지만이 지난해 부상으로 83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조정 OPS(리그 평균 대비 OPS)에서 116을 기록했다. 최지만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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