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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천, 이성필 기자] "연계 플레이 등을 주문하겠다."
김천 상무가 상위권 진입을 위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겪었던 공격수 조규성(김천 상무)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천은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7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8점인 김천은 승리로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김 감독은 "오랜만에 치르는 홈경기라 기대된다. 전북 현대전 이후 팀이 코로나19 고생했다. 정상 컨니션은 아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라며 승리를 기대했다.
코로나19를 겪고 온 선수가 다수라 뛰면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스피드를 내는 과정에서 인후통 등 겪은 증상들로 인해 힘이 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그는 "호흡기의 문제를 생각하기보다는 그래도 순조롭게 넘어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라고 말했다.
결국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이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조규성은 지난달 24일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9차전에 후반 교체로 나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이후 코로나19 확진으로 중도 하차했다.
김 감독은 ""겨우 출전 가능한 선수단을 짜서 나왔다"라면서도 "공격진이 많이 없는데 (조)규성이가 정상은 아니겠지만, 팀으로 싸울 것이다. 연계 플레이 등을 주문하겠다"라고 답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E전까지 치르고 지난 30일 귀국한 권창훈, 박지수를 교체 명단에 넣은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피곤하지 않을까 싶다. 멀리 다녀왔으니 전반보다는 후반에 기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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