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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게임노트] 최지만 무안타, 레일리 무실점… 탬파베이, 애틀랜타에 2-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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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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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넷을 골라내며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롯에 위치한 샬롯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애틀랜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투수 이언 앤더슨을 상대했다. 1회말 2사 2루 첫 타석에 들어서 2루 땅볼을 치며 물러났다. 이어 4회 두 번째 타석 바뀐 투수 저스틴 예이거에게 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출루하지 못했다.

6회 최지만은 출루에 성공했다. 콜린 맥휴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연속 출루를 5경기로 늘렸다. 이후 대주자 로베르토 알바레즈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끝냈다.

레일리는 5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댄스비 스완슨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윌리엄 콘트레라스를 유격수-2루수-1루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했다. 이어 오지 알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종전 2.45에서 1.93까지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3회 선취점을 냈다. 포수 마이크 주니노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쳐 1-0을 만들었다.

그러나 곧 역전당했다. 1사 2,3루에서 아담 듀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1이 됐고, 에디 로사리오가 2루 땅볼로 한 점을 더 내줘 1-2로 리드를 빼앗겼다.

6회 수비를 앞두고 주전 선수를 대거 교체한 탬파베이는 3점을 더 실점했다. 무사 1,3루에서 앤드류 키트리지의 폭투가 나와 1-3이 됐다. 이어 듀발에게 1타점 적시타, 트래비스 다노에게 2점 홈런을 내줘 1-6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7회 탬파베이는 안타 2개로 1사 1,2루 기회를 맞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9회 1사 만루에서 조던 코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1-8이 됐다. 탬파베이는 9회말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가 2-8을 만들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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