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세계 속 한류

BTS 뷔, '벚꽃축제에 함께 가고픈 남돌' 1위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텐아시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뷔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면모가 주목받고 있다.
뷔는 인기 아이돌 서비스 최애돌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한 '함께 벚꽃축제 가고 싶은 남돌은?' 투표에서 총 5만 5,698표 중 2만 5,134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뷔는 평소 팬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아미사랑꾼'으로 불리는 것은 물론,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팬들에게 달콤하고 예쁜 말을 전하는 로맨티스트로 유명하다.
일본 콘서트에서 뷔가 일본 유명 소설가 '나츠메 소세키'가 사랑한다는 말을 간접적인 문구로 표현한 것을 인용해 "달이 예쁘네요" 라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한 일화는 뷔의 로맨틱한 감성과 팬들을 향한 순수한 애정이 잘 드러난다.
텐아시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월드 투어 중 프랑스 콘서트에서는 프랑스의 유명한 시구를 인용해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미국 투어 중 갤러리에 들러 무명화가의 그림을 구매하면서 "May your day shine bright(당신의 날이 찬란하게 빛나길)"이라고 전한 일화는 뷔의 동화같은 성격을 영화처럼 보여준 일례로 유명하다.
또한 월드 투어 중 브라질 팬들을 향해 "우리가 낮이면 (브라질)아미는 밤이고 우리가 밤이면 아미는 낮이잖아요. 저는 낮과 밤을 둘다 기억을 할테니까 아미여러분도 저희의 낮과 밤을 기억해주세요."라고 말해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이 밖에도 뷔는 평소 팬들에게 "당신 꿈에 보라색 풍선을 두고 왔으니 찾아봐주세요", "어떤 나무로 크는지 지켜봐주는 우리 아미, 이쁘게 자라서 맛난 과일 하나 드릴게요", "아미는 제가 보는 풍경 속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테트라포트가 돼서 아미를 지켜주고 싶어요" 등의 로맨틱한 표현으로 애정을 전하며 팬들을 설레게 한다.
얼마전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직접 라디오에 사연과 노래 신청을 하며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기기도 했다.
이러한 뷔의 로맨틱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이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