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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3안타 불방망이' 최지훈, "추신수 선배가 좋은 타이밍에 안타, 그 기운 받아"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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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SSG 랜더스 최지훈.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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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수원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다. 최지훈이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SSG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 시즌 3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이태양이 6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팀이 4-0으로 앞선 6회말 외국인 타자 라모스에게 솔로 홈런을 헌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자기 할 일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2번 중견수로 나선 최지훈이 5타수 3안타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최지훈은 지난 2일 개막전부터 매경기 안타를 때리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경기 후 “우선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1회초부터 추신수 선배님이 좋은 타이밍에 안타를 쳤고, 나도 그 기운을 받아 더 자신있게 스윙했던게 주효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 투수와 전적이 그동안 좋지 않았는데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와 더 뜻깊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지훈은 “수비에서는 팀에 보탬이 되고 투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분 좋다”며 “특히 올해는 욕심을 부리기보다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하기위해 집중했다. 개인적으로 잔실수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자신의 플레이를 되돌아봤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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