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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파울은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를 말한다. KBL은 선수들에게 페이크파울에 대한 경각심을 주면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운영을 위해 라운드마다 페이크파울 관련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시즌 6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파울은 총 11건이다. 5라운드(5건) 대비 6건 증가했고, 지난 시즌 6라운드(8건)와 비교해 3건 늘었다.
창원 LG가 이재도, 정희재, 이승우의 페이크파울로 총 3건을 기록했다. 10개 팀 중 가장 많다.
한편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적발된 페이크파울은 총 47건으로 지난 시즌(96건)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페이크파울 적발 시 1회 경고, 2~3회는 20만원, 4~5회는 30만원, 6~7회는 50만원, 8~10회는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된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페이크파울 명단 자료 공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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