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시드니FC의 경기 장면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6년 만의 아시아 왕좌 복귀를 위한 첫판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전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끝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시드니FC(호주)와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에 2-1로 이긴 선두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이어 시드니FC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ACL에 출전한 전북은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2016년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전북은 19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요코하마와 2차전을 치른다.
전북과 시드니FC의 경기 장면 |
전북은 전반 6분 김보경의 컷백에 이은 쿠니모토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것을 빼면 그다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북 골키퍼 이범수가 여러 차례 선방을 펼쳐 시드니FC의 매서운 슈팅을 무위로 돌려 팀에 승점 1을 안겼다.
전반 28분 트렌트 부하지어가 골지역 왼쪽에서 날린 슈팅과 후반 13분 애덤 르폰드레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땅볼 슈팅이 모두 이범수에게 막혔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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