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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23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3-4로 졌다.
4번 1번타차로 나온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3회말에만 볼넷을 골라냈을 뿐 나머지 타석에선 모두 범타로 침묵했다. 올 시즌 타율은 0.393에서 0.367로 내려앉았다.
반면 보스턴은 3번 유격수 잰더 보가츠의 4타수 3안타 2득점과 4번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의 4타수 2안타 1타점, 5번 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3타수 2안타 1타점 맹타를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취점은 보스턴이 가져갔다. 상대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1회 트레버 스토리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와 보가츠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버두고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에르난데스가 좌전 적시타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2루수 방면 1타점 내야 땅볼이 연달아 나와 2-0으로 도망갔다.
탬파베이도 반격했다. 1회 1사 후 완더 프랑코가 상대 선발투수 마이클 와차로부터 우중간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보스턴은 3회 다시 홈런으로 응수했다. 선두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우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어 보가츠의 좌전 2루타와 에르난데스의 좌전 적시타로 4-1까지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계속 추격했다. 먼저 5회에는 프랑코가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려 2-4로 따라붙었다. 이어 7회 선두타자 마누엘 마르고트가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케빈 키어마이어가 유격수 땅볼을 기록해 1루 주자 마르고트가 2루에서 아웃됐다.
그러나 마이크 주니노가 유격수 방면으로 깊숙한 안타를 터드려 찬스를 이어갔다. 보가츠가 역동작으로 점프해 공을 낚아채 1루로 송구했지만, 이를 1루수 바비 달벡이 처리하지 못하면서 그 사이 1루 주자 키어마이어가 3루까지 향했다. 이어 브랜든 로우의 유격수 땅볼 때 키어마이어가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는 그러나 9회 1사 만루에서 1점도 내지 못하고 3-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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