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안타 맹활약과 함께 동점타를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5회말 대타로 교체 출전,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최지만의 타율은 0.314에서 0.351(37타수 13안타)로 상승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 투입돼 바뀐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와 마주한 최지만은 왼쪽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려내며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최지만의 적시타에 깨어난 탬파베이는 이후 후속타까지 터트리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2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팀은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6회와 7회 1점씩 뽑아내며 보스턴에 5-2로 승리했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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