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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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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마이애미 1승 남았다...GSW-피닉스는 패배 [NBA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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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시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동부에서는 상위 시드 팀들이 모두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3번 시드 밀워키 벅스는 6번 시드 시카고 불스와 시리즈 4차전에서 119-95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2득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즈루 할리데이가 26득점 7어시스트, 바비 포르티스가 14득점 10리바운드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그레이슨 앨런이 27득점 기록했다. 애런은 이날 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대니 그린에 이어 두 번째로 2경기 연속 3점슛 5개 이상, 3점슛 성공률 70%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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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2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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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는 잭 래빈이 24득점 13어시스트, 더마 드로잔이 23득점, 패트릭 윌리엄스가 20득점 10리바운드, 니콜라 부체비치가 11득점 10리바운드 기록했으나 탈락 위기에 몰렸다.

동부 1번 마이애미 히트는 8번 애틀란타 호크스를 110-86으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 카일 라우리가 결장했지만 지미 버틀러가 36득점 10리바운드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애틀란타는 트레이 영이 9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11개 야투를 시도, 3점슛 3개만 넣는데 그쳤다. 자유투는 한 개를 얻었고 그마저도 넣지 못했다.

서부에서는 하위 시드 팀들이 반격했다. 6번 덴버 너깃츠는 3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26-121로 승리, 3패뒤 1승을 거뒀다.

덴버가 123-121로 앞선 종료 33.5초전 골든스테이트의 공격 시도 때 오스틴 리버스가 스틸에 성공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윌 바튼은 8.3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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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3연패 이후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니콜라 요키치는 37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몬테 모리스가 24득점, 애런 고든이 21득점 기록했다.

골든스테?域� 스테판 커리가 33득점, 클레이 톰슨이 32득점, 앤드류 위긴스가 20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13득점 11리바운드 기록했다.

서부 8번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는 1번 피닉스 선즈에 118-10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만들었다.

브랜든 잉그램이 30득점, 요나스 발란시우나스가 26득점 15리바운드, CJ 맥컬럼이 18득점 9리바운드, 허버트 존스가 13득점 기록했다.

데빈 부커가 빠진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23득점 8리바운드, 카메론 존슨이 13득점, 재 크라우더가 11득점 기록했다. 크리스 폴은 4득점 11어시스트 기록했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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