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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기대를 모은 권아솔(36, FREE)과 설영호(27, 이천MMA)의 복싱 대결이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권아솔과 설영호는 오는 5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0에서 복싱 스페셜 매치를 치를 예정이었다. 로드FC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복싱 매치인데다 두 파이터 모두 노가드 전략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경기가 1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설영호가 부상을 당하며 취소됐다. 설영호의 부상은 안와골절이다. 경기를 준비하던 설영호는 스파링을 하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큰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설영호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설영호를 상태를 체크한 의사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내놓아 결국 경기가 진행될 수 없게 됐다.
한편 같은 날 치러질 예정이었던 ‘태권 파이터’ 문제훈과 ‘낙무아이’ 장익환의 밴텀급 타이틀전도 부상으로 진행되지 못하게 됐다. 훈련 도중 문제훈이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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