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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전날 최지만 멀티히트 활약에도 4-8로 진 탬파베이는 연패를 기록하지 않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랜디 아로사레나(좌익수)-완더 프랑코(유격수)-해롤드 라미레즈(지명타자)-얀디 디아스(1루수)-브랜든 라우(2루수)-마누엘 마고(우익수)-타일러 월스(3루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르네 핀토(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탬파베이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랜디 아로자레나가 볼넷을 얻은 뒤 2루를 훔쳤고, 시애틀 수비 실책이 더해져 3루까지 진출했다. 완더 프랑코 삼진으로 1사 3루. 라미레즈가 투수 맞고 굴절되는 1타점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떄려 탬파베이는 1-0 리드를 잡았다.
4회말 탬파베이는 더 달아났다. 1사에 월스가 우전 안타를 쳤고 키어마이어가 우중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키어마이어 올 시즌 2호 홈런이다.
7회 탬파베이는 시애틀에 추격을 허용했다. 1사에 탬파베이 구원투수 콜린 포체가 JP 크로포드에게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크로포드 시즌 3호 홈런이다. 2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탬파베이는 브룩스 레일리, 앤드류 키트리지를 마운드에 올려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트리지는 9회말 2사에 에이브라함 토로에게 우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과거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발투수 활약했던 레일리는 딜런 무어와 루이스 토렌스를 삼진으로 잡았다. 톰 머피에게 볼넷을 준 레일리는 ⅔이닝 2K 1볼넷 무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치며 시즌 3호 홀드를 챙겼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드류 라스무센은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올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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