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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U23 박항서호에 0-3 대패' 신태용 "어린 선수들, 아직 부족한 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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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신태용 감독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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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노진주 기자] "어린 선수들이 아직 부족한 점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비엣찌에서 개막한 ‘동남아시안게임 2021 축구 A조 예선 1차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와 맞붙어 0-3으로 대패했다.

    신태용호와 박항서호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6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경기에서는 인도네시아가 0-4로 베트남에 패했다.

    2번째 맞대결에서는 다소 다른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두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다시 완패를 당했다.

    신태용 감독은 다소 변칙 라인업을 가동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파격적인 기용을 통해 현지 언론이 술렁거렸다.

    단 경기 자체는 베트남이 주도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베트남은 후반에 내리 3골을 뽑아냈다. 후반 8분 후방서 올라온 크로스를 응구옌 티옌 린이 골로 마무리했다.

    실점 직후 신태용 감독이 교체로 상황 반전을 노렸다. 후반 16분 3명의 선수를 동시에 교체했다. 하지만 베트남의 압박이 풀리지 않았다.

    주도권을 잡은 베트남은 후반 28분 도 홍동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이후 베트남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리드를 지켰다. 베트남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추가하며 3-0으로 완승을 매조지었다.

    베트남 매체 '봉다'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할 말이 별로 없다"며 아쉬움이 가득한 채 입을 뗐다.

    이어 "베트남의 승리를 축하한다. 이번 경기는 몇몇 선수들이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페르디난이나 호날두 같은 어린 선수들이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 하지만 베트남전이 끝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다음 동티모르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태용 감독은 "뛰어난 두 선수 엘칸과 아스나위가 합류할 예정"이라며 한층 단단해질 전력으로 동티모르전에 나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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