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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티-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최지만 시즌 타율은 0.357에서 0.326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1-2로 끝내기 패배를 맛봤다.
지난달 27일 이후부터 최지만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날 경기가 최지만 부상 복귀전이다.
1회초 완더 프랑코 좌전 안타로 2사 1루에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부상 복귀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탬파베이 랜디 아로자레나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돼 1사 주자 없을 때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 나섰고, 다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0-0 동점이 이어지는 7회초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나섰다. 최지만은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3삼진 경기가 됐다.
탬파베이는 8회초 간신히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마누엘 마고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마고 시즌 3호 홈런이다.
9회초 1사에 아로자레나가 볼넷을 골랐다. 이어 최지만이 나섰다. 최지만 타석 때 아로자레나가 2루 도루에 실패해 주자가 지워지고 아웃카운트가 늘어났다. 최지만은 경기 처음으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내야 땅볼이 됐고 유격수 정면 타구로 연결돼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9회말 1사에 에이브라함 토로에게 우월 동점 솔로포를 맞았다. 토로 시즌 4호 홈런이다.
1-1 동점으로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탬파베이 10회 공격은 무득점에 그쳤다. 시애틀이 10회말 무사 2루에 딜런 무어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애덤 프레이저를 고의4구로 보냈다. 1사 1, 3루. 탬파베이는 타이 프랑스에게 1타점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끝내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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