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년 6월로 예정된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권을 포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은 상하이와 베이징 등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올해 개최하기로 한 아시안게임과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연기한 바 있다.
AFC는 대체 개최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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