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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종전 0.263에서 0.262로 약간 낮아졌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알렉 마노아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1루 땅볼에 그치며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됐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6회에는 1사 2,3루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최지만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3루주자가 득점해 2-0이 됐다. 이후 1사 3루에서는 최지만이 해결했다. 볼카운트 3-0에서 바깥쪽 시속 94마일(약 151㎞) 싱커를 공략해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며 3-0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8회 네 번째 타석도 득점 기회였지만, 살리지 못했다. 1사 2,3루에서 5구째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치며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양 팀 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전광판에 0의 행진이 이어지던 6회, 탬파베이가 선취점을 기록했다.
1사 후 브랜든 라우와 완더 프랑코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가 됐다. 이어 해롤드 라미레즈의 땅볼 타구를 상대 3루수 맷 채프먼이 송구 실책을 범했고, 그 사이 2루주자가 홈까지 들어와 1-0으로 앞서 갔다.
계속되는 2,3루 기회에서 마노아의 폭투로 2-0을 만들었고, 1사 3루에서 최지만이 좌전 안타로 1타점을 기록해 3-0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가 4⅔이닝 4피안타 2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등판한 맷 위슬러(1⅓이닝 무실점)-JP 파이어라이젠(1이닝 무실점)-콜린 포셰(1이닝 무실점)-앤드류 키트리지(1이닝 무실점)가 토론토 타선을 막아냈다. 탬파베이는 3-0으로 승리하며 시즌 21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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