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김성철 영상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의 장타쇼가 3경기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개인 통산 101호 홈런을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에인절스 4-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회초 1사. 마이크 트라웃이 중전 안타를 치고 오타니가 타석에 나섰습니다. 오타니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를 공략해 중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 홈런은 경기 결승 홈런이 됐습니다. 오타니 시즌 8호이자, 개인 통산 101번째 홈런입니다.
오타니는 오클랜드를 만나 타격감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클랜드와 더블헤더 1경기에서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한 오타니는 더블헤더 2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1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려습니다.
이어 이날까지 2점 홈런을 치며 3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했습니다. 오타니 활약을 앞세워 에인절스는 오클랜드와 4연전에서 3승 1패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이날 팀 유일 적시타를 터뜨리며 활약했습니다.
0-0 동점인 6회말 탬파베이가 1사 주자 1, 2루 기회를 잡았는데요. 라미레즈가 야수 선택 타점을 끌어냈고, 토론토 투수 마노아 폭투가 겹쳐 탬파베이는 2-0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어 1사 주자 3루에 타석에 나선 최지만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팀에 3-0 승리를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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