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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한동근, 오늘(21일) 비연예인과 결혼…신부 앞 자작곡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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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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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동근이 결혼한다.

21일 한동근은 대구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한동근은 앞서 개인 SNS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날 한동근은 신부를 위한 자작곡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공식 SNS 계정에는 한동근의 새 싱글 ‘햇 좋은 날’ 커버를 공개했다. ‘햇 좋은 날’은 아팠던 지난날들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이에 대해 한동근은 “이 곡을 쓰던 당시는 짧은 나의 인생에서 손꼽히게 힘들었던 시절이었다”며 “그런 때에도 나의 곁에서 진심으로 괜찮다고, 당신의 나의 편이라고 이야기해주는 단 한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에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그때까지 어떤 언덕이든 내리막이든 함께 걷고 뛰자고 내가 제일 잘하는 노래로 불러주고 싶어 마무리해낸 곡”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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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한동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한동근은 신부 앞에서 직접 ‘햇 좋은 날’을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한동근은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 사랑해”라고 전했고, 신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동근은 2012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8년 음주운전 적발 후 자숙 기간을 가진 그는 지난해 12월 JTBC ‘싱어게인2’를 통해 복귀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한동근 인스타그램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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