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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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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유망주’ 김예림, 소년체전 3관왕…최우수선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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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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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서울 대표)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근대3종 경기에서 3관왕에 오르며 여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경북 구미를 비롯한 경북지역 44개 경기장에서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됐다.

대한근대5종연맹(김현준 회장·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근대3종 경기를 경북 경산시에서 5월28일부터 29일까지 지원했다.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단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최고의 경기력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근대3종 개인전 경기에서 김예림(서울 대표)이 서울 대표로 출전한 민소윤, 윤혜진을 각각 3초, 11초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과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근대3종 여자부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대표인 박민혁도 개인전 우승과 계주경기 은메달로 남자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인 김예림은 근대5종 꿈나무 선수로 2019년부터 발탁돼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간 정상적으로 대회가 개최되지 못하는 상황에도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승하며 향후 근대5종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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