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루과이는 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6월 친선전에서 멕시코에 3-0으로 이겼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포함 5연승을 달리면서 강 팀의 입지를 굳혔다.
멕시코는 코로나, 히메네스, 베가스 스리톱을 활용했다. 알라베즈와 구티에레즈가 허리에서 중심을 잡았고, 아르테아가와 산체스가 윙백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수비는 아라우호, 앙굴로, 몬테스였고 골키퍼 장갑은 탈라베라가 꼈다.
우루과이는 카바니가 전방에서 공격 포인트를 노렸다. 데 라 크루즈, 베시노, 발베르데, 펠리스트리가 뒤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토레이라가 3선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포백은 올리베라, 히메네스, 코아테스, 아라우호였다. 골문은 로체가 지켰다.
우루과이가 중원에서 강한 압박을 걸고 멕시코를 흔들었다. 카바니가 최전방에서 무게를 잡고, 2선에서 다양하게 침투하며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4분에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탈라베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우루과이는 전반부터 득점력을 뿜었다. 전반 35분에 베시노가 골망을 흔들며 포효했다. 멕시코의 저돌적인 압박과 수비를 뚫고 골망을 뒤흔들었다. 후반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는 베테랑 공격수 카바니였다. 후반 1분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후반 9분에 멀티골을 폭발했다.
만회골이 절실한 멕시코는 라인을 올렸다. 우루과이는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멕시코 배후 공간을 타격했다. 멕시코가 허리에서 압박을 걸면 천천히 볼을 돌리면서 작은 빈 틈을 노리기도 했다.
멕시코는 좁은 틈을 비집고 우루과이 진영에 파고 들었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직접 프리킥을 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우루과이는 간헐적인 롱 볼로 추가골을 노렸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치열하게 볼 다툼을 했지만, 추가골은 없었다. 경기는 우루과이의 승리로 끝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