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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바르셀로나, 2022-23시즌 홈 유니폼 공개...'BTS' 로고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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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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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르셀로나가 2022-23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30주년 기념식에서 영감을 받은 2022-23시즌의 새로운 키트를 공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유니폼은 'The Flame Lives On'이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선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세계에 개방되고 세계가 바르셀로나에 개방되었던 그 시기의 재생과 정신을 불러일으킨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가 공개한 2022-23시즌 홈 유니폼의 테마는 '올림픽 30주년'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올림픽 정신을 끌어내 그것을 유니폼에 새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유니폼은 소매와 목 부분은 남색으로 디자인됐고, 중앙은 바르셀로나 특유의 붉은색과 푸른색 그리고 남색 줄무늬가 세로로 배치됐다. 바르셀로나 측은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새로운 공간과 바다와의 연결의 창조와 함께 바르셀로나 도시에 소개된 새로운 빛을 불러일으킨다. 붉은색은 푸른색과 남색의 다른 색조와 번갈아 나타난다. 남색은 카라, 소매, 반바지 및 양말에도 적용된다"라고 소개했다.

좌측 가슴 부분에는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의 제작을 맡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로고가 위치했고, 바르셀로나 엠블럼은 우측 가슴부에 배치됐다.

새롭게 바르셀로나의 메인 스폰서가 된 '스포티파이' 로고는 정중앙에 배치됐다. 당초 스포티파이가 새겨진 로고 자리에 'BTS'가 새겨질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스포티파이가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보니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이름이나 로고가 새겨질 수 있다는 추측이었지만 결국 'BTS'로고는 새겨지지 않았다.

유니폼의 뒷부분에는 유엔 기구의 로고인 'UNHCR ACNUR'가 새겨진다. 끝으로 바르셀로나는 "홈 유니폼은 3일부터 바르셀로나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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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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