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0일 데뷔 후 9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 새 앨범 콘셉트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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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공개하며 이주 컴백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BTS가 지난 9년간 활동을 정리하는 앤솔러지 앨범(작품 모음집) ‘프루프’를 오는 10일 오후 1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틀 곡은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이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The Most Beautiful Moment)’이라는 부제가 달렸다.
3장의 CD로 구성된 앨범에 총 48곡을 담았다. ‘옛 투 컴’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 등 신곡 3곡을 비롯해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은 미발매·데모곡 14곡이 실린다. 오는 13일 데뷔 9주년을 맞는 BTS는 이번 앨범에 그들의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앞서 BT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을 예방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났다. ‘아시아계 미국인·하와이 원주민·태평양제도 주민(AANHPI) 문화유산의 달’의 마지막 날을 맞아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에 대한 대책을 논했다. 멤버 슈가는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나와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미국 백악관에 예방해 기자단 앞에 선 BTS. 빅히트 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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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민 기자 5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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