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왼쪽)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32·190㎝)을 영입했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오리온을 인수하는 데이원스포츠에 현금 6억원을 주고 이대성을 받는 현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대성은 최근 두 시즌 연속 베스트 5에 선정됐고, 2021-2022시즌 17점, 3.9어시스트, 2.9리바운드를 기록한 가드다.
지난 시즌 국내 선수 가운데 최다 득점을 올린 이대성은 현재 국가대표 주장을 맡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던 2018-2019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필리핀 국가대표 출신 가드 S.J 벨란겔을 영입했고, 이날 이대성까지 데려와 김낙현의 입대와 두경민의 원주 DB 이적으로 생긴 가드진 공백을 메웠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비시즌 기간 영입한 이대성과 박지훈, 이원대, 우동현의 입단 기자회견을 1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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