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이삭 파레디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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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 탬파베이는 홈런 4방을 터뜨리며 연패를 끊었다.
탬파베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이날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최지만이 빠졌지만 탬파베이 타선은 4홈런으로 화끈한 타격을 선보였다.
이삭 파레디스는 3타수 3안타 3홈런 4타점 3득점 1사구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이 1할8푼1리에 불과했지만 3홈런 활약으로 타율이 2할9리까지 올라갔다. 해롤드 라미레스도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마운드에서는 제일런 빅스가 오프너로 나섰다. 빅스는 1⅔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숀 암스트롱(1⅓이닝 무실점)-맷 위슬러(2이닝 무실점)-라이언 톰슨(1이닝 무실점)-브룩스 레일리(1⅓이닝 무실점)-제이슨 아담(⅔이닝 무실점)-콜린 파셰(1이닝 2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양키스는 DJ 르메이휴가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마윈 곤잘레스는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탬파베이는 1회 파레디스와 라미레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양키스는 2회 카일 히가시오카의 안타와 마윈 곤잘레스의 2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DJ 르메이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3회 파레디스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5회에는 얀디 디아스의 안타 이후 파레디스가 3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양키스는 9회 글레이버 토레스가 볼넷과 포일로 2루까지 들어갔다. 곤잘레스는 극적인 투런홈런으로 마지막까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결국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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