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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비투비 이민혁은 인간적…솔로 이민혁은 이상향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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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민혁이 비투비와 솔로 이민혁의 간극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비투비 이민혁(HUTA)이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B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컴백을 알렸다.

이민혁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9년 첫 솔로 앨범 'HUTAZONE'(허타존)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뒤 올해 2월 비투비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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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이 2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이민혁(HUTA) 정규 2집 'BOOM'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타이틀곡 'BOOM'(붐)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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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은 "떨림보다 설렘이 더 크다. 3년 6개월 전 대화를 나눴던 시간을 갖고 그 이후로 처음이다.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다. 그 덕에 지금 설레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민혁은 데뷔 10주년에도 솔로로, 그룹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 이민혁은 "10년째 연예계 생활을 버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증명을 하고 있다. 워낙 험난한 세계에서 그 자체로 멤버들과 으쌰으쌰 하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기 관리와 성장,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10년 연예계 생활을 원동력으로 팬을 꼽았다. 그러면서 "활동을 하다보면 지치는 순간이 오고 '쉬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그것을 잘 버티고 이겨내다보면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그 짜릿함을 잊지 못해서 달려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투비 이민혁과 솔로 가수 '허타'(HUTA) 이민혁의 간극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이민혁은 "비투비 이민혁은 인간적인 면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다. 꾸며짐이 없고, 멜로디 분들과도 동네친구처럼 소통을 많이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로 2집으로 컴백한 허타 이민혁은 제가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이상향의 모습이다. 좋아하는 이미지, 좋아하는 무대의 결정체인 것 같다. 이상적인 것을 총집합 시켰다. 지킬앤하이드 같은 이미지를 어필하고 싶다는 것도 저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차별점을 이야기 했다.

이민혁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9년 첫 솔로 앨범 'HUTAZONE'(허타존)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발라드, 힙합, R&B 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앨범이 담긴 가운데 12곡 모두 작사, 작곡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BOOM'은 웡크 트랩 스타일의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이며 낯섦에서 오는 새로운 설렘을 담아낸 곡이다. 여기에 이민혁(HUTA)만의 여유롭고 세련된 퍼포먼스까지 더해졌다.

비투비 이민혁(HUTA)은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BOOM'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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