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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 전 키움 송우현, '음주 사고' 내용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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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진=키움 히어로즈 소속 당시 송우현. 연합뉴스


송우현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 아니었다.

송우현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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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처리한 부분은 송우현의 개인 정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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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MHN스포츠가 단독 입수한 송우현 음주운전과 관련된 서울중앙지방법원 약식명령서의 범죄사실 항목에 따르면 '피고인(송우현)은 약 91.9m 구간에서 승용차를 운전하였다'라고 명시되어있다.

경찰 조사 결과 대리운전 기사가 주차 금지구역(인도)에 주차한 차량을 송우현이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음주운전' 으로만 적발 된 것이 사실이었다.

당시 송우현은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곧바로 키움 구단에 알렸고 방출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송우현은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봉사하는 등 개인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그는 고양 위너스 독립야구단에서 야구의 꿈을 접지 않고 이어 나가고 있다. 송우현은 본지를 통해 "팬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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