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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게임노트] 무안타 최지만...탬파베이는 토론토와 더블헤더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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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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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더블헤더를 모두 쓸어 담았다. 최지만은 2차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로 소폭 떨어졌다.

탬파베이도 토론토에 11-5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도 6-2로 이겼던 기세를 몰아 2차전까지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더블헤더 1,2차전을 쓸어 담은 탬파베이의 시즌전적은 42승 36패가 됐다. 반면 토론토는 2패를 당하며 시즌 전적 44승 35패가 됐다.

이날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3루수)-완더 프랑코(지명타자)-해롤드 라미레즈(우익수)-최지만(1루수)-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이삭 파레데스(2루수)-테일러 월스(유격수)-프란시스코 메히아(포수)-브렛 필립스(중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최지만은 1회 무사 만루 득점 찬스 때 첫 타석에 들어섰다. 2루 땅볼을 때려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최지만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2루 찬스 때 눈야구를 시전하며 공격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 타자 아로자레나가 병살타를 때려 최지만도 아웃됐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6회 1사 2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섰다. 득점찬스였지만, 최지만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이번에도 삼진을 당한 뒤 고개를 숙였다.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최지만은 다섯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러나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1회 디아즈의 2루타와 프랑코의 볼넷, 라미레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최지만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얻었다.

2회에도 계속 점수를 뽑았다. 파레데스의 좌전 안타로 1사 1루 때 메히아의 우월 투런포가 나왔다.

탬파베이는 2회 토론토가 1점을 따라붙자, 곧바로 3회 추가점을 뽑았다. 무사 만루 때 아로자레나의 병살타를 틈타 1점을 더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파레데스의 1타점 중전 2루타, 윌스의 1타점 중전안타로 더 달아났다.

5회에도 토론토는 계속 도망갔다. 1사 라미레스와 아로자레나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 찬스를 파레데스가 좌월 스리런으로 연결시켰다. 계속된 공격에서 메히아까지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6회 선두타자 디아즈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라미레스의 1타점 2루타로 점수를 냈다.

토론토도 계속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5회 상대 폭투로 1점, 6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포, 7회 브래들리 짐머의 투런포로 쫓아갔다. 그러나 추가점을 뽑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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