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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임영웅, 추석엔 김호중…지상파 '트로트 스타'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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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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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크리스마스엔 임영웅, 추석엔 김호중이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이 지상파를 통해 연이어 단독쇼를 선보인다.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6일 KBS에서 '위 아 히어로, 임영웅'을 선보여 크리스마스 연휴 안방을 뒤흔들었다. 뒤이어 올해 9월 추석 연휴 김호중이 '김호중 추석 단독쇼(가제)'로 추석 시청자들을 만났다.

'위 아 히어로, 임영웅'은 KBS가 나훈아, 심수봉에 이어 임영웅과 손잡은 단독쇼로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던 지난해 연말, '힘든 시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영웅'이라는 취지로 단독쇼를 마련했다. 특히 임영웅은 공연의 의미를 위해 노 개런티 출연을 자청했다.

'히어로' 임영웅의 출격에 '위 아 히어로, 임영웅'은 엄청난 스케일의 무대를 준비했다. 헬기까지 동원한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에 선 임영웅은 빼어난 가창력이 빛나는 히트곡 무대부터 아이키와 함께한 마이클 잭슨의 '댄저러스' 퍼포먼스까지, 못하는 걸 못하는 완벽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올해 5월 발표돼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임영웅의 첫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수록곡 '사랑해 진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기준 16.1%라는 매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임히어로' 임영웅의 인기를 입증했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SBS와 손잡고 단독쇼를 선보인다. 전역 후 여러 방송사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호중은 지상파 SBS와 단독쇼를 꾸며 추석 연휴 공개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9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부터 시작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전 단독쇼로 단독 콘서트 '맛보기'에 들어간다. 김호중은 오로지 단독쇼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대로 보고 듣고 즐기는 맛까지 모두 완벽하게 잡겠다는 각오다.

SBS에서 선보이는 단독쇼에 대해 김호중은 "유일성이 있는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저만이 할 수 있는, 저만이 해야 되는 음악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가수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트바로티, 김호중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유일한 무대는 꼭 한 가지 단독쇼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유일성에 초점을 뒀다. 제작진 분들과 상의를 하다 보면 나훈아 선생님, 심수봉 선생님 쇼 같은 멋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다"라고 단독쇼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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