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윔블던] 새로운 '영국의 희망' 노리, 윔블던 첫 4강행…'나와라! 조코비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종주국 영국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카메론 노리(26, 영국, 세계 랭킹 12위)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생애 첫 윔블던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노리는 6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 1번 코트에서 열린 2022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다비드 고팽(31, 벨기에, 세계 랭킹 58위)을 3-2(3-6 7-5 2-6 6-3 7-5)로 이겼다.

노리는 이번 대회 전까지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 최고 성적은 모든 대회서 3회전(32강)까지 진출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윔블던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4강에 진출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4번 우승했다. 특히 지난해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BNP 파리바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그는 미국 델레이 리치 오픈과 프랑스 리옹 오픈에서 우승하며 한층 성장한 기량을 증명했다. 그리고 자국에서 열린 윔블던 4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생애 네 번째로 그랜드슬램 대회 8강에 진출한 고팽은 첫 4강을 노렸다. 마지막 5세트까지 노리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한 끗 차이'로 밀리며 8강에서 탈락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노리는 4세트를 6-3으로 따내며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마지막 5세트는 5-5까지 팽팽하게 진행됐다. 승부처인 11번째 게임에서 노리는 결정적인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6-5로 한 걸음 달아난 노리는 이어진 서비스 게임을 침착하게 지키며 기나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노리가 최종 승자가 되자 경기가 열린 윔블던 1번 코트는 뜨거운 함성이 터졌다. 특히 그는 윌리엄 왕세손과 왕세손빈인 케이트 미들턴 캠브리지 공작 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승부를 연출했다.

노리는 고팽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무패를 기록했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그는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3위)를 만난다. 이날 조코비치는 8강전에서 스무살의 '영건' 야닉 시너(이탈리아, 세계 랭킹 13위)에게 3-2(5-7 2-6 6-3 6-2 6-2)로 대역전드라마를 완성했다.

조코비치와 노리는 지난해 니토 ATP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는 조코비치가 2-0(6-2 6-1)으로 완승했다.

같은 시간 센터코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전에서는 온스 자베르(27, 튀니지, 세계 랭킹 2위)가 마리 보즈코바(23, 체코, 세계 랭킹 66위)를 2-1(3-6 6-1 6-1)로 물리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베르는 지난 5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는 아프리카-중동 선수로는 처음으로 WTA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를 정복했다.

2020년 호주 오픈에서 처음 그랜드슬램 대회 8강에 진출한 자베르는 지난해 윔블던에서도 준준결승에 진입했다.

이번 윔블던 4강에 오른 자베르는 개인 그랜드슬램 대회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는 두 딸의 어머니이자 이번 윔블던 돌풍의 주역인 타티아나 마리아(34, 독일, 세계 랭킹 103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TV채널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는 이번 윔블던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이번 윔블던은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 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