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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매체 더 올스타(the allstar)는 다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준결승전 시기와 장소는 오는 10월 2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가 유력하다"고 9일 보도했다.
10월 23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81의 다음 날이다. UFC 281 경기장은 에티하드아레나인데, 로드 투 UFC 준결승전도 이곳에서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로드 투 UFC 8강전은 지난달 9일과 10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틀 후인 12일 같은 장소에서 UFC 275가 개최된 바 있다.
로드 투 UFC 8강전에선 한국·중국·일본·인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날아온 파이터들이 자웅을 겨뤘다.
플라이급·밴텀급·페더급·라이트급 8강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아 준결승에 진출한 생존자 중에는 한국 선수들이 6명으로 가장 많다. 일본이 4명, 중국이 3명, 인도·인도네시아·태국이 각각 1명씩이다.
로드 투 UFC 준결승전이 10월에 펼쳐지면 결승전은 내년 초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2개월 만에 회복해서 다음 경기를 뛰기엔 기간이 너무 촉박하기 때문이다.
■ 로드 투 UFC 준결승전 매치업
[플라이급] 최승국(대한민국) vs 치우룬(중국)
[플라이급] 톱 노이(태국) vs 박현성(대한민국)
[밴텀급] 가자마 도시오미(일본) vs 나카무라 린야(일본)
[밴텀급] 김민우(대한민국) vs 노세 쇼헤이(일본)
[페더급] 이자(중국) vs 마츠시마 고요미(일본)
[페더급] 이정영(대한민국) vs 루카이(중국)
[라이트급] 기원빈(대한민국) vs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
[라이트급] 안슐 주블리(인도) vs 김경표(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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