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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게임노트] 최지만, 타점에도 대타 교체…TB는 보스턴 제압하고 '0.5 경기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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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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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적시타를 포함해 2출루 경기를 펼쳤지만, 6회 대타로 교체돼 발걸음을 돌렸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81에서 0.283으로 약간 올랐다.

첫 타석 최지만은 눈야구를 펼쳤다. 1회 무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공을 차분히 골라내며 볼넷으로 공격 기회를 이어갔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만들어냈다. 팀이 3-1로 앞선 2회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4-1을 만들었다. 4회 세 번쨰 타석에서는 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6회에는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해롤드 라미레즈로 교체돼 경기를 끝냈다.

탬파베이는 1회 선취점을 냈다. 1사 2,3루에서 조시 로가 2타점 적시타를 쳐 2-0으로 앞서 갔다. 2회에는 무사 3루에서 알렉스 버두고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1이 됐다. 곧이어 2회말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스와 최지만, 조나단 아란다의 1타점 적시타로 5-1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는 실점이 이어졌다. 3회에는 JD 마르티네스의 2타점 적시타, 4회에는 재런 듀란의 1타점 적시타, 5회에는 잰더 보가츠에게 적시타를 맞아 5-5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달아나야 할 시점, 탬파베이는 리드를 되찾았다. 6회 디아스와 대타 라미레즈의 적시타로 7-5로 도망갔다. 이후 8회 디아스, 라미레즈, 창 유의 타점으로 3점을 뽑아내며 10-5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6승40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보스턴을 ‘0.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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