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81에서 0.283으로 약간 올랐다.
첫 타석 최지만은 눈야구를 펼쳤다. 1회 무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공을 차분히 골라내며 볼넷으로 공격 기회를 이어갔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만들어냈다. 팀이 3-1로 앞선 2회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4-1을 만들었다. 4회 세 번쨰 타석에서는 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6회에는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해롤드 라미레즈로 교체돼 경기를 끝냈다.
탬파베이는 1회 선취점을 냈다. 1사 2,3루에서 조시 로가 2타점 적시타를 쳐 2-0으로 앞서 갔다. 2회에는 무사 3루에서 알렉스 버두고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1이 됐다. 곧이어 2회말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스와 최지만, 조나단 아란다의 1타점 적시타로 5-1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는 실점이 이어졌다. 3회에는 JD 마르티네스의 2타점 적시타, 4회에는 재런 듀란의 1타점 적시타, 5회에는 잰더 보가츠에게 적시타를 맞아 5-5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달아나야 할 시점, 탬파베이는 리드를 되찾았다. 6회 디아스와 대타 라미레즈의 적시타로 7-5로 도망갔다. 이후 8회 디아스, 라미레즈, 창 유의 타점으로 3점을 뽑아내며 10-5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6승40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보스턴을 ‘0.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