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 4-1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 시즌 타율은 0.281, 출루율은 0.393로 0.001씩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스(3루수)-최지만(1루수)-해롤드 라미레스(우익수)-아이작 파레데스(2루수)-조나단 아랜다(지명타자)-랜디 아로사레나(좌익수)-테일러 월스(유격수)-조시 로(중견수)-프란시스코 메히아(포수)로 타순을 짰다.
1회 1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선 채로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0-2로 몰린 가운데 5구까지 가는 대결을 펼쳤고, 높은 슬라이더에 손을 내지 못하고 삼진 아웃됐다.
0-0 동점이 이어지는 3회말 탬파베이가 기회를 잡았다 로가 볼넷을 얻었다. 메히아 우전 안타와 디아스 1루수 땅볼로 1사 1, 3루가 됐다. 타석에 최지만이 나섰다. 최지만은 중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로를 홈으로 불렀다. 최지만 1타점 적시타로 탬파베이는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라미레스가 1타점 2루수 앞 내야안타를 때렸다.
4회말 탬파베이는 1사 주자 없을 때 월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월스 시즌 4호 홈런이다.
5회초 보스턴 잰더 보거츠에게 유격수 앞 내야안타, 알렉스 버두고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실점 위기에 섰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상대로 3루수 땅볼을 끌어냈고,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완성해 아웃카운트 2개와 점수 1점을 바꿨다.
7회말 탬파베이는 1사에 로 볼넷과 디아스 우전 안타로 달아나는 1점을 뽑았다. 1사 1, 3루가 되는 상황으로 보였는데, 보스턴 우익수의 송구가 중계 플레이 없이 땅볼로 굴러 3루수를 향했고, 1루 주자 로가 그 사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갔다. 디아스에 이어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볼넷을 얻어 2출루 경기를 펼쳤다. 탬파베이는 3점 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챙겼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셰인 매클라나한은 6⅓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3패)을 챙겼다. 2년 연속 10승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