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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타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5-4로 이겼다. 6회에만 4점을 뽑아냈다.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은 탬파베이는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전적은 50승 40패가 됐다. 반면 볼티모어는 10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시즌 45패(45승)째를 떠안게 됐다.
이날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3루수)-헤롤드 라미레즈(지명타자)-최지만(1루수)-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이삭 파레데스(2루수)-조쉬 로우(중견수)-장유쳉(유격수)-프랑시스코 메히야(포수)-루크 레일리(우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 들어섰다. 1사 1루 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2,3루 찬스에서 6구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선 최지만은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다.
7회에도 최지만은 출루하지 못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네 번째 타석을 소화한 최지만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3회 트레이 맨시니와, 4회 라몬 우리아스에게 각각 솔로포를 얻어맞고 볼티모어에 끌려다녔다.
그러나 탬파베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4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파레데스가 볼넷을 골라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로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장유쳉의 1타점 좌전 2루타로 추격했다.
그리고 6회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로우와 장유쳉의 연속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2루 때 대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볼티모어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탬파베이는 8회 다시 우리아스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바뀐 투수 콜린 포셰가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9회 등판한 브룩스 레일리가 무실점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틀어막았고,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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